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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문현빈, 내년 중견수 자리 꿰찰까? 박해민의 조언과 '돌멩이'의 성장

rang0007 2025. 11. 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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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빈, '큰 경기 사나이'의 면모를 드러내다

한화 이글스의 '돌멩이' 문현빈은 중요한 순간, 큰 경기에 유독 강하다이제 프로 3년 차, 21세 어린 선수지만 찬스가 돌아오면 긴장하거나 주눅들기보다 오히려 눈을 빛내면서 독기를 품고 달려든다.

 

 

 

 

체코전 3안타 3타점, 팀 승리를 이끌다

문현빈의 해결사 본능은 대표팀에서도 빛났다.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체코와의 K-베이스볼 시리즈 2차전에서 문현빈은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팀의 11대 1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팀에서 유일한 3안타 경기를 펼친 주인공이다.

 

 

 

 

CL&Late, 포스트시즌에서 더욱 빛나는 문현빈

문현빈은 시즌 때도 찬스에 강했다. 경기 후반 중요한 상황을 나타내는 CL & Late 상황에서 타율 0.424, 5홈런, 18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20인데 상대 필승조가 나오는 7~9회 타율 0.389에 9회 타율 0.417를 기록할 정도로 뒷심이 강했다.

 

 

 

 

박해민에게 배운 중견수 수비, 한 단계 더 성장

이날 문현빈은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9회에 중견수로 자리를 옮겼다. 중견수는 문현빈이 2023년 프로 데뷔 첫해 잠시 도전했다가 내려 놓았던 수비 위치다. 문현빈은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부터 리그 최고 중견수 박해민(LG)을 만나면 수비를 배우고 싶다고 이야기하곤 했다. 실제로 이번 대표팀 훈련 중 박해민에게 다가가 "첫 발 스타트를 어떻게 끊는지"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

 

 

 

 

문현빈, 중견수 수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이에 관해 문현빈은 "선배님의 조언이 도움이 됐다"며 "스타트할 때도 발동이 잘 걸리는 느낌이었고, 수비하기 편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외야 수비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 좌익수 이재원, 우익수 안현민 사이에서 중견수를 본 느낌에 대해서는 "나도 다를 거 없다고 생각했다"며 "내게 오는 공만 제대로 잡자고 생각했다"는 말로 약간의 자조를 섞어서 대답했다.

 

 

 

 

한화 이글스 중견수, 문현빈의 가능성

만약 문현빈이 수비에서 발전해 평균 수준 중견수만 되어주더라도 한화로서는 큰 보탬이 된다이미 타격 능력은 검증된 선수인 만큼, 공격력을 겸비한 주전 중견수 후보가 생기는 셈이다이번 국가대표에서 쌓은 경험과 박해민의 조언이 내년 한화 중원 경쟁에 어떤 영향으로 돌아올지 지켜볼 대목이다.

 

 

 

 

핵심만 콕!

문현빈은 뛰어난 타격 능력과 '큰 경기' 강세, 그리고 박해민의 조언을 통해 중견수 수비까지 향상시키며 한화 이글스의 미래를 밝히고 있습니다. 그의 성장이 내년 시즌, 한화의 중견수 자리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독자들의 Q&A

Q.문현빈 선수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A.문현빈 선수는 중요한 순간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특히 클러치 상황에서 뛰어난 타격 능력을 보여줍니다. 또한, 박해민 선수에게 수비를 배우면서 중견수로서의 가능성도 높이고 있습니다.

 

Q.문현빈 선수가 내년에 중견수로 뛸 가능성은?

A.문현빈 선수가 박해민 선수에게 배운 수비 능력을 얼마나 발전시키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만약 수비가 안정된다면, 공격력까지 갖춘 주전 중견수 후보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Q.한화 이글스는 중견수 자리를 어떻게 채워왔나요?

A.한화 이글스는 주전 중견수 부재로 외국인 타자를 기용하거나, 베테랑 김강민 선수를 영입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해왔습니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유망주를 지명하며 중견수 자리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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