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예상치 못한 순간들의 긴급 구조: 134명의 수험생을 구한 경찰의 활약
수능 당일, 예기치 못한 사고와 긴박했던 순간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3일 새벽, 경기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돌발 상황이 이어졌다. 타이어 펑크, 시험장 착오, 수험표 분실 등 다양한 위기 상황 속에서 경찰의 신속한 대처가 빛을 발했다.

타이어 펑크, 늦을 뻔한 수험생을 구출하다
고양시 일산서구 이산포IC 인근 주유소에서 발생한 타이어 펑크 사고는 아찔한 순간을 연출했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였기에, 경찰의 순찰차 지원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사이카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시험장으로 향하는 모습은 긴박했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버스 잘못 탄 수험생, 시험 포기 위기에서 벗어나다
버스를 반대 방향으로 타 창동고 시험장에서 멀어지던 수험생은 경찰의 도움으로 가까운 시험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었다. 경찰은 교육청과 협력하여 수험생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조치했고, 순찰차로 시험장까지 호송하며 불안감을 해소했다.

시험장 착오, 아슬아슬한 순간을 넘기다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고에서 시험장을 착오한 수험생은 입실 마감 2분 전에 진건고에 도착하여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 경찰의 신속한 판단과 대처가 없었다면, 수험생은 한 해의 노력을 허무하게 날릴 뻔했다.

수험표 분실, 잃어버린 수험표를 되찾아 입실 성공
시흥시에서는 수험표를 집에 두고 온 수험생을 위해 경찰이 3km 떨어진 자택으로 동행하여 수험표를 찾아 시험장으로 복귀하는 데 성공했다. 입실 마감 시간을 맞추기 위한 경찰의 헌신적인 노력이 돋보였다.

길을 잃은 수험생, 안전하게 시험장으로
하남시에서는 시험장을 착오하여 길을 잃은 수험생을 발견하고, 경찰 순찰차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시험장까지 수송했다. 대중교통으로는 이동이 어려웠던 상황에서 경찰의 빠른 판단이 수험생의 입실을 도왔다.

수능 당일, 경찰의 헌신적인 지원으로 위기를 극복하다
전국적으로 234건의 수능 관련 편의가 제공되었으며, 특히 134건의 수험생 순찰차 수송은 위급한 상황에서 빛을 발했다. 경찰의 신속하고 헌신적인 지원 덕분에 많은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

수험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
Q.수능 시험 당일,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A.가장 먼저 112에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경찰은 상황에 따라 순찰차 지원, 시험장 변경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시험을 볼 수 없나요?
A.수험표를 분실했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시험 본부에 신속히 알리고,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경찰의 도움을 받아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Q.시험장을 착오했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가까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여 정확한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으세요. 시험 시작 전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시험 본부에 상황을 알리고 지시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