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KBO 성적, 폰세의 MLB행 유력
한화 코디 폰세는 지난달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LG의 우승이 확정된 장면을 보면서도 경기장을 한동안 떠나지 못했다. 정규시즌 29경기에서 180.2이닝을 던지며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252개) 신기록과 함께 17승1패(승률 0.944) 평균자책 1.89의 성적으로 다승·승률·최다 탈삼진·평균자책까지 투수 4관왕을 차지한 폰세의 첫 좌절이다.

폰세의 MLB 복귀 가능성, 현실로 다가오다
폰세는 KBO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낸 만큼 다음 시즌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갈 가능성이 높다. 시즌 내내 미국 스카우트를 몰고 다녔던 폰세는 메이저리그로 유턴해 활약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의 프란시스 로메로는 최근 “우완 투수 폰세가 여러 팀의 관심을 받으며, 메이저리그 복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와이스, 잔류 가능성 vs MLB 불펜행
어쩌면 한화의 고민은 메이저리그행이 거의 확정적인 폰세 보다 2선발 라이언 와이스에 맞춰져 있다. 와이스도 시즌 후반과 포스트시즌 활약을 통해 메이저리그의 타깃이기 때문이다. 와이스는 30경기 178.2이닝을 던지며 207탈삼진, 16승5패 평균자책 2.87의 성적을 올렸다.

한화, 외국인 원투펀치 공백 메울 수 있을까
만약 와이스까지 빅리그로 떠난다면, 한화로서는 33승을 합작한 둘을 모두 바꿔야하는 최악의 선택지와 마주할 수 있다. 다만 와이스는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관심을 받는 상황이다. 가뜩이나 메이저리그 경력이 없는 와이스가 팀 전력상 입지나 금액에서 불리한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도 있다.

손혁 단장의 긍정적 신호, 재계약 가능성은?
손 단장은 “와이스는 출국을 앞두고 어제 식사도 함께 했다. 폰세나 와이스나 모두 한화팬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따듯한 환대, 대전에서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는 점은 나중에 계약하게 된다면 긍정적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두 선수에게 샐러리캡까지 고려해 그 안에서 최선의 오퍼를 할 생각이다. 선수야 자신들이 한 만큼 평가받는 자리니까 자신에게 오는 다른 오퍼까지 고민해서 결정하지 않겠나”라며 말을 아꼈다.

한화, 높아진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7년 만에 가을 야구에 복귀한 한화는 이제 높아진 팬들의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 올시즌 결정적인 동력이었던 외국인 투수 두 자리를 채우는 것이 당장 가장 큰 숙제로 주어졌다.

핵심 요약: 한화, 폰세·와이스의 MLB 진출 가능성에 촉각
한화의 외국인 투수 폰세와 와이스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다. 폰세는 압도적인 KBO 성적을 바탕으로 MLB 복귀가 유력하며, 와이스 또한 빅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화는 두 선수의 잔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두 선수의 거취에 따라 한화의 다음 시즌 전력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자주 묻는 질문
Q.폰세는 왜 MLB 진출을 고려하고 있을까요?
A.폰세는 KBO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MLB 스카우트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더 높은 수준에서 자신의 기량을 펼치고 싶은 욕구와 더불어, 더 좋은 조건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와이스의 MLB 진출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A.와이스는 선발보다는 불펜 투수로서 MLB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경력이 없는 점, 팀 내 입지 등을 고려할 때 폰세만큼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Q.한화는 폰세와 와이스를 모두 잃을 경우 어떻게 될까요?
A.한화는 외국인 투수 두 자리를 모두 교체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이는 팀 전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새로운 외국인 투수 영입에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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