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 차, 며느리의 고통스러운 고백결혼 10년 차 직장인 A씨는 시어머니의 과도한 스킨십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시어머니가 남편의 허벅지를 쓰다듬고 볼뽀뽀를 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하며, 객관적인 판단을 구했다. 처음에는 시댁의 화목한 분위기가 보기 좋았지만, 결혼 후에는 지옥과 같은 현실로 변했다고 한다. 시어머니의 '아들 사랑'과 며느리의 불편함A씨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시어머니의 지극한 '아들 사랑'이다. 시도 때도 없이 '우리 아들 사랑해'라고 표현하며, 남편 옆에 붙어 허벅지를 쓰다듬거나 뒤에서 안겨 볼뽀뽀를 하는 일이 잦았다. A씨는 뽀뽀를 하면서 자신을 쳐다보며 '내가 네 신랑 볼 좀 빌렸다'고 말하는 시어머니의 행동에 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