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연락 없는 방문과 수상한 요청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사전 연락 없이 경복궁 건청궁을 방문한 다음 날, 대통령비서실이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 왕실 공예품 대여를 문의한 사실이 드러났다.

대통령비서실의 이례적인 요청
6일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설명을 종합하면, 대통령비서실 관계자는 당시 궁능유적본부장에게 전화해 ‘건청궁의 공예품을 빌릴 수 있냐’고 물었다.

대여된 공예품의 정체
대통령비서실은 2023년 3월14일 궁능유적본부로부터 △보안 2점 △보함 2점 △주칠함 2점 △백동 촛대 1점 △사방 탁자 2점 등 9점의 공예품들을 대여했다.

대여 목적과 실제 사용처의 의문
대통령비서실은 ‘한국 문화의 우수성 홍보’를 대여 목적으로, ‘대통령실 주최 국가 주요행사용 물품 전시’를 활용 계획으로 기재했으나, 실제 사용처는 불분명하다.

김건희 여사의 건청궁 방문과 의혹
김 의원은 대통령비서실의 대여 요청 하루 전 건청궁을 방문했던 김건희 여사의 입김이 작용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건청궁 방문과 비공식 행보
윤 전 대통령 부부는 2022~2025년 재임 기간에 총 12번에 걸쳐 궁능 유산을 방문했으며, 이 중에는 비공식 방문도 있었다.

김준혁 의원의 비판
김 의원은 “김건희씨가 윤석열과 함께 건청궁을 방문한 직후, 대통령비서실에서 건청궁 물품을 빌려달라고 요청했다”며 관련 진실 규명을 촉구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의 입장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국정감사에서 관련 사태에 대해 발본색원하고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내용 요약
김건희 여사의 건청궁 방문 후 대통령실의 왕실 공예품 대여 요청이 드러나면서, 그 배경과 목적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대통령실의 해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자주 묻는 질문
Q.대통령비서실은 왜 왕실 공예품을 대여했나?
A.대여 목적은 ‘한국 문화의 우수성 홍보’ 및 ‘대통령실 주최 국가 주요행사용 물품 전시’였으나, 실제 사용처는 확인되지 않았다.
Q.김건희 여사의 역할은 무엇인가?
A.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건청궁을 방문한 다음 날, 대통령비서실이 공예품 대여를 요청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관련 의혹이 제기되었다.
Q.앞으로의 전망은?
A.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관련 사태에 대해 발본색원하고 보고하겠다고 밝힌 만큼, 진실 규명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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