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현, 체코전에서 21구 직구 승부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김서현 선수는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1개의 공을 모두 직구로 던지는 과감한 승부를 펼쳤습니다.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한 김서현은 ⅔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최고 구속 156km, 평균 152km의 강속구를 뿌렸지만,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습니다.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 대표팀과의 경기에 이어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과 2경기를 치르는 중요한 시점에서 김서현의 선택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레전드 오승환도 주목한 김서현
이날 MBC 해설위원으로 나선 오승환은 김서현의 투구에 주목하며 “김서현은 한화 우완 투수로는 최초 30세이브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했는데, 그걸 이겨내는 모습 필요하다.”고 응원했습니다. 오승환은 김서현이 씩씩하게 던지는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지만, 21구 모두 직구만 던진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오승환을 비롯한 많은 야구 팬들은 김서현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며 응원했습니다.

끊이지 않는 아쉬움, 변화구 부재
김서현은 1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볼넷을 허용하고, 2사 1, 2루에서 적시타를 허용하며 실점했습니다. 정민철 해설위원은 슬라이더를 유인구로 던졌으면 하는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오승환 또한 “슬라이더 하나 갔으면 좋겠다”고 재차 언급하며 변화구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결국 21번째 직구의 구속이 150km 밑으로 떨어지면서 적시타를 허용했고, 변화구 없이 직구만 고집한 것이 아쉬운 결과를 낳았습니다.

류지현 감독의 평가와 향후 기용 계획
류지현 감독은 김서현의 투구에 대해 “김서현은 시즌 때 좋았을 때 구속이 156~157km 나왔다. 구종을 다양하게 던지는 스타일은 아니잖은가. 컨디션이 좋을 때 힘으로 누르는 모습이다. 그런데 시즌 후반에 구속이 떨어졌고, 오늘도 151~152km 나왔다. 체력이 떨어진 부분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류 감독은 벤치에서 직구 승부를 주문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으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도 김서현을 기용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김서현의 선택, 그리고 과제
김서현은 경기 후 변화구 제구에 대한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변화구 대신 직구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포스트시즌 부진과 변화구 제구 불안이 21구 직구 승부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류지현 감독은 김서현의 체력 저하를 언급하며, 향후 경기 운영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습니다. 김서현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핵심만 콕!
김서현 선수는 체코와의 평가전에서 21구 모두 직구를 던지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아쉬운 결과를 낳았습니다. 오승환을 비롯한 많은 야구 관계자와 팬들은 김서현의 투구에 주목하며, 변화구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류지현 감독은 김서현의 체력 저하를 언급하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도 기용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서현 선수는 변화구 제구에 대한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다짐했습니다.

궁금증 해결!
Q.김서현 선수가 21구 모두 직구를 던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A.경기 후 김서현 선수는 포스트시즌에서 변화구 제구가 좋지 않았고, 이날도 변화구 제구가 안 좋다고 판단하여 직구만 던졌다고 밝혔습니다.
Q.류지현 감독은 김서현 선수의 투구에 대해 어떻게 평가했나요?
A.류지현 감독은 김서현의 시즌 후반 구속 저하와 체력 저하를 언급하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도 김서현을 기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Q.오승환 해설위원은 김서현 선수의 투구에 대해 어떤 의견을 밝혔나요?
A.오승환 해설위원은 김서현의 씩씩한 투구를 칭찬했지만, 변화구 없이 직구만 던진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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