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 수, 긍정적 신호의 시작?최근 발표된 인구 동향 지표는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 1~8월 누계 출생아 수는 16만8천671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만708명(6.8%)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5년 이후 10년 만에, '황금 돼지띠'였던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저출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1년 2개월째 이어지는 출생아 수 증가지난 8월 출생아 수는 2만867명으로, 1년 전보다 764명(3.8%) 늘었습니다. 작년 7월 이후 1년 2개월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물론,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이지만, 긍정적인 변화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