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안전하다는 믿음의 균열: 홍대에서 벌어진 노트북 도난 사건한국을 여행하거나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은 안전하다'는 인식은 꽤나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최근 홍대 인근에서 발생한 노트북 도난 사건은 이러한 믿음에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었습니다. 외국인 A 씨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겪은 씁쓸한 경험을 공유하며, 한국 사회의 또 다른 단면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한국에서는 물건을 두고 자리를 비워도 안 훔쳐간다'는 말을 믿었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 사건 발생: 새벽 3시 30분, 편의점 야외 테이블에서 벌어진 실수사건은 지난달 26일 새벽 3시 30분경, 홍대 인근 편의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음식을 먹던 A 씨는 실수로 노트북 가방을 둔 채 자리를 떠났습니다. 가방 안에는 최신형 노트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