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천지개벽' 선언, 그 이면의 진실북한은 지난해 말, 신의주 지역의 수해 복구가 완료되었다며 대규모 주택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참석하여 '천지개벽'을 외쳤지만, 과연 그 실상은 어떠할까요? 안정식 북한전문기자의 보도를 통해, 카메라에 담긴 신의주의 최근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겉으로는 그럴싸해 보이는 주택들이지만, 125배 줌 카메라로 확대한 모습은 충격적입니다. '천지개벽'이라는 화려한 선전 뒤에 숨겨진 현실은 처참했습니다. 125배 줌으로 본 신의주의 민낯: 붕괴된 희망지난 9월, 중국 쪽에서 촬영된 신의주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멀리서 보기에는 그럴듯해 보이는 주택들이 즐비했지만, 125배 줌으로 확대한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강가에서는 군인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