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당일, 예기치 못한 사고와 긴박했던 순간들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3일 새벽, 경기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돌발 상황이 이어졌다. 타이어 펑크, 시험장 착오, 수험표 분실 등 다양한 위기 상황 속에서 경찰의 신속한 대처가 빛을 발했다. 타이어 펑크, 늦을 뻔한 수험생을 구출하다고양시 일산서구 이산포IC 인근 주유소에서 발생한 타이어 펑크 사고는 아찔한 순간을 연출했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였기에, 경찰의 순찰차 지원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사이카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시험장으로 향하는 모습은 긴박했던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버스 잘못 탄 수험생, 시험 포기 위기에서 벗어나다버스를 반대 방향으로 타 창동고 시험장에서 멀어지던 수험생은 경찰의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