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에 '베팅'…개인 투자자, 인버스 ETF 다시 사들여국내 증시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이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를 다시 사들이고 있습니다. 1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0일 기준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ETF는 'KODEX 200 선물 인버스'로, 1천111억 원의 신규 자금이 몰렸습니다. 이는 2위인 'TIGER 미국 S&P500'(321억 원)의 약 3.5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3위 역시 인버스 상품인 'KODEX 인버스'로, 291억 원이 순매수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하락장에 대한 '개미'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인버스 ETF, 주가 하락에 '수익'…하지만?인버스 E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