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7번, 그 무게를 견디기엔...손흥민의 등번호 7번을 물려받은 사비 시몬스(22, 토트넘 홋스퍼)가 팬들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첼시와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 후 다시 교체되는 굴욕을 겪으며,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시몬스는 아직까지 리그 6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유럽챔피언스리그와 EFL컵을 포함한 11경기에서도 득점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체 투입, 그리고 다시 교체… 감독의 인내심도 바닥나다첼시전에서 시몬스는 전반 7분 루카스 베리발의 부상으로 교체 투입되었지만, 66분 만에 다시 벤치로 돌아갔습니다. 이는 감독이 선수에게 더 이상 기회를 줄 수 없다는 방증입니다. 시몬스는 이날 단 한 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고, 기회 창출 0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