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계의 전설, 60년 여정을 마무리하다60년간 크로아티아와 아시아 무대에서 활약한 노장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이 축구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구화를 건 사진과 함께 은퇴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반코비치는 선수와 감독으로서의 60년 축구 인생을 '환상적인 여정'이라고 표현하며, 그동안 함께 했던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특히 크로아티아, 독일, 이란,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쌓은 경험과, 그 과정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았습니다. 선수 시절부터 감독 커리어까지: 이반코비치의 발자취1954년생인 이반코비치 감독은 유고슬라비아(현 크로아티아)에서 태어나, 선수 시절 바르텍스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이었습니다. 1991년 바르텍스 감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