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시국 '항명' 군인 7명, 특진의 영예…'연평해전'도 없던 파격 인사

헌법 수호, 그 숭고한 가치를 기리며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 당시 위법·부당한 명령에 불복종하고 헌법적 가치를 수호한 군인 7명에게 특별진급을 결정했습니다. 이는 국가가 군인의 숭고한 헌신을 예우하는 중요한 조치로, 군인사법 및 시행령에 따라 시행되었습니다.

 

 

 

 

파격적인 진급, 그 배경과 의미

이번 특진 대상자는 장교 4명과 부사관 3명으로, 이 중 6명은 정상적인 진급 시기보다 2~3년 앞당겨 진급하게 되었습니다. 김형기 대령, 소령 2명, 대위 1명이 진급했으며, 부사관 3명 또한 각각 원사 및 상사로 진급했습니다. 국방부는 헌법적 가치 수호를 위해 군인의 본분을 다한 유공자들의 공적을 기리고자 이러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특진, 그 이상의 가치

이번 특진은 단순히 계급 상승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이는 국가의 헌법 가치를 수호하고, 부당한 명령에 저항한 군인들의 용기를 기리는 동시에, 군 내부의 사기를 진작하고 복무 의욕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군 본연의 임무를 다하는 인원들에 대한 적극적인 특진을 기대하게 합니다.

 

 

 

 

과거 사례와의 비교

흥미로운 점은, 북한군과의 치열한 전투에서 서해를 지켜낸 제2연평해전 용사들의 경우, 전사자만 특진했을 뿐 생존자들의 특진은 없었습니다. 소말리아 해적에게서 국민을 구출한 '아덴만 여명 작전',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정부 협력자들을 구출한 '미라클 작전' 등에서도 특진 사례는 없었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이번 특진은 더욱 주목할 만한 결정입니다.

 

 

 

 

특진을 거부한 용기

'헌법적 가치 수호 유공자' 중 일부는 특별진급을 고사하거나, 심지어 포상 자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개인의 신념과 가치관을 굳건히 지키는 모습으로, 또 다른 감동을 자아냅니다. 이러한 용기 있는 행동은 우리 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달합니다.

 

 

 

 

미래를 향한 기대와 다짐

국방부는 이번 특별진급을 통해 군인들이 국가와 국민에 대한 충성심을 더욱 굳건히 하고, 정의롭고 책임 있는 군 문화를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국가에 뚜렷한 공을 세운 군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예우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으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입니다.

 

 

 

 

핵심만 콕!

12·3 비상계엄 당시 헌법 가치를 수호한 군인 7명이 특진했습니다. 이는 연평해전 등 과거 사례와 비교해 이례적인 결정으로, 군의 사기 진작과 헌법 가치 존중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일부는 특진을 고사하기도 했습니다.

궁금증 해결!

Q.이번 특진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A.국방부는 헌법적 가치 수호를 위해 위법·부당한 명령에 불복종하고 군인의 본분을 지켜낸 유공자들의 공적, 근무평정,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의했습니다.

 

Q.과거에도 이런 특진 사례가 있었나요?

A.제2연평해전, 아덴만 여명 작전, 미라클 작전 등에서 특진 사례는 없었습니다. 이번 특진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입니다.

 

Q.앞으로도 특진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나요?

A.일각에서는 이번 특진을 계기로 향후 더 많은 특진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평소에도 군 본연의 임무를 다하는 인원들에 대한 적극적인 특진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