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받는 법조인의 별세: 사회에 드리운 슬픔시사 프로그램에서 날카로운 법리 해설과 따뜻한 인품으로 사랑받았던 백성문 변호사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52세. 갑작스러운 비보에 방송계와 동료들은 물론, 그를 오랫동안 기억해온 시청자들까지 깊은 슬픔에 잠겼습니다. 그는 31일 새벽 2시 8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투병 끝에 영면했으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습니다. 아내인 김선영 YTN 아나운서를 비롯해 가족이 상주로 조문객을 맞고 있습니다. 법조 해설가 백성문: 대중에게 친숙했던 그의 발자취고인은 경기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에 합격해 2010년부터 형사 전문 변호사로 활동했습니다. 이후 MBN ‘뉴스파이터’, JTBC ‘사건반장’, YTN, 연합뉴스TV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