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의 그림자: 거리 위의 불편한 진실최근 서울 영등포구청 근처 사거리에는 충격적인 내용의 현수막이 등장했습니다. '유괴·납치·장기적출 엄마들은 무섭다'는 섬뜩한 문구와 함께, '중국인 무비자 입국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러한 현수막은 특정 집단을 향한 혐오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혐오 표현이 난무하는 현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혐오를 부추기는 현수막, 그 배경과 문제점문제의 현수막은 '혐중' 유튜브 채널로 연결되는 QR코드를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게시자는 이른바 현수막 전문 정당 '내일로미래로'였으며, 국민의힘을 탈당한 황교안 전 대표가 새로 만든 정당도 가세했습니다. 이러한 현수막들은 중국인을 잠재적 범죄자로 묘사하며, 혐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