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축구 아이콘, 마침표를 찍다축구 팬들에게는 믿기 어려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살아있는 전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자신의 마지막 무대로 삼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1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투어리즘 서밋' 행사 중 미국 매체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은퇴 계획을 밝혔습니다. 호날두는 이 자리에서 '그때면 내가 41살이 될 것이고, 그 시점이 큰 대회에서의 마지막 순간이 될 것 같다'며 은퇴를 공식화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으며, 그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25년간의 헌신, 축구 역사를 새로 쓰다호날두는 지난 25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