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으로 소환된 홍장원, 내란 사건의 증언대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사건 재판에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이번 증언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 과정에서의 두 번의 만남에 이은 세 번째 만남으로, 사건의 중대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의 심리로 진행되는 이번 공판에서 홍 전 차장은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혐의에 대한 증언을 펼칠 예정입니다. ‘싹 다 잡아들여라’…홍장원 증언의 파장홍 전 차장은 2월 헌재 탄핵심판 변론에서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당시 ‘싹 다 잡아들여라’고 지시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는 또한 국정원에 대공 수사권을 부여하고 국군 방첩사령부를 지원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증언은 당시 상황의 긴박함과 윤 전 대통령의 지..